화재 없는 안전한 중구 건설
화재 없는 안전한 중구 건설
  • 김은하기자
  • 승인 2006.11.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부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예방 총력
중부소방서(서장 권혁진)에서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동절기를 맞이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화재예방 및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하는 화재예방 프로그램으로 불조심 화재예방 캠페인과 홍보사진·장비 전시회를 열고, 이동안전체험 차량을 이용해 화재·재난사고 현장 체험의 장 운영, 각종 어린이 경연대회 개최 등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제44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 기념행사를 오는 8일 중부소방서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은 중부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등에 대해 표창한다.
불조심 및 화재예방 주민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2차에 걸쳐 실시한다.
1차 캠페인은 1일 오전 8시부터 한시간동안 지하철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17일에는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재래시장 일대 상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캠페인에서는 소방대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화재 발생의 위험성과 불조심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 팜플렛 등을 배부한다.
화재발생이 빈번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큰 관내 다중이용업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교육은 관내 다중이용업소 1,54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일, 10일 등 2차에 걸쳐 시행되며 오는 28일에는 추가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중부소방서는 주민 및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화재예방 홍보행사를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다.
오는 3일에는 봉래초등학교 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은 화재진압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불조심 작품전시회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지하철 6호선 신당역 지하 1층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불조심 포스터 50점, 사진 50점 등 총 100점의 관련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중부소방서 3층에 자리한 소방홍보전시관에서는 소방활동사진과 불조심 포스터, 홍보물을 비롯해 소방장비 등이 상설 전시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항상 개방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약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불조심 웅변대회를 오는 30일 중부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 및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서는 입상자에게 소방서장 표창과 상품으로 소화기·문화상품권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실질적인 안전교육 및 훈련을 위해 중부소방서에서는 관내 초등학교와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담당 소방관의 실명제를 통해 관할 소방서와 학교 간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방관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중부소방서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불조심 작품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글짓기, 화재대피도 그리기, 불조심 포스터 등이며 전문기관의 심사의뢰를 통해 우수작품에 대한 표창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각종 언론매체, 전광판, 표어, 포스터 등을 활용해 대형화재 취약대상, 다중이용업소 등에 불조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각 가정마다 소화기 비치를 권장하는 등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