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지난 21일 오후 2시20분께 서울역 1번 플랫폼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역 플랫폼 일대 폭발 및 화재로 인적·물적 피해 발생을 가정하여 진행됐고 육군3537부대, 코레일(서울역), 서울지방철도경찰대, 남대문경찰서, 중부소방서, 중구청, 중구보건소 등이 참여해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폭발음·화염 발생 최초 상황 신고ㆍ접수 ▲초기대응팀, 소방안전팀 현장출동 ▲승객 구호 및 대피 안내 ▲폭발물 탐지팀 현장 출동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현장지휘소 구성 ▲거수자 추적 및 포획 등 등이다.
이정희 서장은 “이번 서울역 통합방위 훈련을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여촌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