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서부지사 박오영 지시장(사진)이 지난 3일 취임했다.
박 지사장은 “서울의 중심지역인 중구에서 근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친절하고 신뢰받는 지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박 지사장은 “중구서부지사는 대외적으로도 업무추진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민원업무에 대한 평가 또한 높아 이같은 분위기를 기반으로 직원들에게는 더욱 신명나는 직장, 주민들에게는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지사로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지사장은 “구민의 건강 파수꾼이라는 생각으로 직원들 모두가 맡은 역할을 100% 수행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지사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7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입사해 용산지사장, 중랑지사장, 중구동부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987년 보건사회부장관 표창과 1994년 외무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