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하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시‧구의원에게 바란다
새출발하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시‧구의원에게 바란다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2.07.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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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시대. 지금의 어려움 여야 따지지 말고 민생챙겨 주기를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

86.1 전국지방 지방선거가 끝난 지 30일만인 지난 1일 민선8기 제10대 중구청장이 취임을 하고 시구의원들의 임기도 시작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중구민들은 드라마 같은 표결과를 보여주었다. 2일 새벽2시 까지는 전임 구청장이 앞서가다가 2시 이후부터 뒷심이 붙어 최종개표결과 김길성 30.065표 서양호 29.576표 당낙의 표차는 489표라는 정말 드라마 같은 표차로 당낙이 바뀌는 구민의 준엄한 투표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전국에 걸쳐 이렇게 적은 표차로 당낙이 뒤바뀐 지역이 몇 군데가 있다는 것은 구민들이 늘상 구정과 의회를 지켜본 결과인 것이다.

중구의회의 당선자도 나선거구에서는 가번이 낙선되고 나번이 당선이 되는 중구최초로 이변이 나타난 것도 이상한 표심이 아닌 진정한 표심의 결과일 것이다.

나구역 낙선자는 지난 제7회 지방선거 때는 500여표차로 낙선됐지만 지난 4년간을 낙심하질 않고 절취부심 노력을 하여 가번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공식을 깨고 당선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이렇게 구민들은 늘 선출직 공직자들을 지켜보고 있으며 민주주의 꽃인 선거 날에는 나의 소중한 한표로서 결과를 보여준다는 것을 잊지말아야할 것이다.

지난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에게 몇가지를 당부하고 싶다.

첫 번째로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당선자는 선거로 인해 벌어진 지역에 민심을 선거이전처럼 정이 넘쳐나는 지역으로 만들어야한다. 취임을 한이상 나의공약과 상대의 공약을 따지지 말고 구민을 위하는 내용이라면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작품을 만들어서 구민을 위하는 공직자가 되어야한다

두 번째는 이번에도 지난선거에 이어 광역의원에 처음으로 당선된 서울시의회 당선자들은 빠른 시정을 익히는데 공부를 해야겠다.

서울시 예산 약 45여조원을 다루려면 서울시가 운영되는지를 파악을 하고 서울시민을 위해 어떻게 쓰여지는 등을 미리 공부하는 것도 중구민이 선출한 것을 보답하는 길이라 하겠다.

세 번째는 이번 중구의회 선거는 여당5. 야당4. 의원들의 선출했다. 5:4로 구민의 선택을 받은 여당이 의장을 맡을 것으로 의회는 서로가 양보와 타협을 잘하여 지역발전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중구의 특성은 인구(13)는 적고 유동인구(350)는 많고 밤이면 도심 공동화현상으로 텅빈 도시로 바뀌는 그야말로 낮과 밤이 전혀 다른 두 얼굴의 지역이다.

또한 도심 중앙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고도제한과 각종규제에 늪에서 늘 고통을 받고 있으며 선거 때만 내가 적임자라고 했지만 뭐하나 풀리지 않아 재건축의 꿈은 꾸지도 못하여 4~50년전의 낡은 건축물이 많은 지역으로 수조원의 재산상의 피해를 입는 실정인 곳이 바로 중구이다.

이러한 지역을 이제는 여당의 오세훈 서울시장 여당우세의 시의회(국힘76.민주36)과 중구도 여당의 김길성 중구청장 여당우세(국힘5.민주4)의 구의회의 석권 등으로 마음만 먹으면 중구발전에 그 어느 때보다 발전에 속도를 가할 것이다.

지난 1일 취임 후 벌써 6일이 지나가고 있다. 시간은 참 빨리 지나가고 있다. 각 정당은 한시라도 빨리 중구의 발전을 위해서 T/F팀을 구성하여 여야를 따지지 말고 중구발전에 동참해야할 것이다. 그래서 주민과의 약속(매니패스토)을 지키는데 시작을 해야 한다.

유권자의 한 표 한 표는 펜데믹 시대를 거치며 지금의 체감지수가 너무나도 어려운 중구 지역 경제와 민생을 살려달라는 절박한 요구였기 때문이다. 4년전에 본인이 쓴 칼럼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유권자와의 약속을 꼭 지켜 4년 후에도 중구민들의 의한 선택을 받는 당선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이다. 이글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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