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생 250명 … 에버랜드 환경아카데미 견학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황용곤)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어린이 환경체험교실을 실시했다.지난달 27일과 30일 양일간 삼성 에버랜드 환경아카데미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중구청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관내 9개 초등학교 학생 250여명을 비롯해 학부모,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회원 등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황용곤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평소에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 하는 방법 등을 일깨워주고 환경의 소중함을 현장경험을 통해 알려주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한 학생들은 환경아카데미에서 마련한 오·폐수 처리과정을 둘러보고 물 급수에 따른 물고기의 서식 여부와 1급수를 만드는 과정 등을 관람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시설을 견학하는 등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자연·환경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중구협의회 황용곤 회장과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행사 준비 및 안내, 대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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