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임용혁) 제141회 임시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중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고문식)는 지난 3일 회의를 열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관심이 집중된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에 지적된 사항에 대해 보다 면밀한 조사를 벌이기 위해 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 징계의 건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한 핵실험 규탄 결의안도 채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특별시중구지방공무원정원조례중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중구행정기구설치조례중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중구구민창안제도운영조례안, 서울특별시중구수수료징수조례중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상정해 처리하고 제142회 중구의회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도 심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