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委·직능단체·주민 합동 캠페인 전개
신당동에 위치한 매봉산 생태공원을 꾸준히 돌보는 주민들이 있다. 바로 신당3동 주민들로 이들은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이달에도 매봉산을 찾아 자연정화활동과 캠페인을 병행해 실시했다.신당3동(동장 이기조)은 매봉산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신당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도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병덕)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애) 통장협의회(회장 이문석) 등을 비롯해 남산타운부녀회(회장 박현숙), 주부환경봉사단(단장 이명재) 등의 회원과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내 집 앞 청소는 내가 스스로’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매봉산을 오르며 곳곳에 버려진 휴지와 담배꽁초 등을 주웠다.
또한 우리의 소중한 유산인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자는 취지에서 매봉산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도 벌였다.
매봉산 가꾸기 사업은 신당3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연학 고문(전 자치위원장)이 주축이 되어 동사무소와 각 직능단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올해 초부터 계획해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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