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종로중구봉사관(관장 황명희)에서는 중구 관내 15개 동별 적십자 봉사회 결성을 추진 중이다.
현재 회현동, 신당6동, 중림동 적십자 봉사회가 결성돼 오는 28일 오후 2시에 결성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외의 동은 적십자 봉사회 소속 회원으로 자원봉사를 펼칠 봉사원을 모집 중이다.
봉사원 자격은 18세 이상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에 지원하여 참여하고자 하는 자, 정치적인 목적이나 금전적 보상을 바라지 않는 자, 봉사활동과 교육에 귀중한 시간을 낼 수 있는 자 등이다.
신규 결성하는 적십자 봉사회 회원수는 동 단위로 15인 이내로 구성한다.
적십자 봉사회에서는 △구호 및 안전활동으로 재해·일반·특수구호와 밑반찬 제작, 응급처치 활동 △보건 및 혈액사업 지원활동으로 병원과 혈액원 봉사, 헌혈캠페인 전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활동으로 소년소녀가장돕기, 청소년 공부방 운영, 시설 위문, 상담 및 청소년자원봉사 교육 지원 △노인을 위한 활동으로 독거노인 결연봉사, 경로잔치, 노인복지시설 위문 △장애인을 위한 활동으로 재가 장애인 결연봉사, 안내봉사, 시설 위문, 캠프 지원 △환경보호활동으로 자원재활용, 환경보호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전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의류재활용매장 운영, 제과제빵 봉사, 이웃돕기 바자회, 사무봉사, 각종 지역행사 지원, 새터민(북한이탈주민) 결연 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원에게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원복(조끼)·봉사원 수첩 등을 무료로 지원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종로중구봉사관(☎2238-310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