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구 중림동 한 숙박업소서 화재 발생… 큰 피해 예방
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2일 오전 9시 59분께 중구 중림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보이는 소화기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객실에서 발생했다. 관계인은 소방대 현장 도착 전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며 이후 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객실 내 가구류가 소실되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권태미 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진다”며 “초기 화재진압에 보이는 소화기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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