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페트병, 우유백, 폐건전지 등을 모아오시면 친환경숯화분으로 교환해 드립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이하 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지난 18일 신당누리센터 1층 현관에서 자원 재순환 재활용품과 녹색향기화분 교환행사를 실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년간은 친환경 숯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로 만들어진 작은 화분을 반려식물 삼아 마음속에 녹색 싹을 키우고 그 녹색향기가 가정에 가득해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를 이겨 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실시해 왔으나 금년에는 탄소중립 생활속 ESG 실천운동을 접목해 자원 재순환을 위해 재활용품인 페트병, 우유백, 폐건전지를 생활속에서 수집, 가져 오는 주민께 친환경 숯화분으로 교환해 드림으로써 자원 재순환을 돕고 ‘우리 생활 속 1 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이행에 동참을 호소하는 이중 효과를 얻는데 성과를 보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교환용 재활용품인 페트병, 우유백, 폐건전지가 주민 참여로 유례없이 많은 분량이 수거됐다.
금번 캠페인에서 전하는 ‘5대 시민실천과제’는 1회용 컵, 빨대와 비닐봉투 사용 안하기 그리고 1회용 배달용품과 세탁비닐 사용 안하기 등 문구가 쓰인 보드를 들고 홍보를 극대화했다.
이영도 회장은 “자원 재순환을 위한 재활용품 수거 사업은 관주도에서 주민 자발적 사업으로 전환 돼야 될 시기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특히 2050탄소중립 ESG실천운동에 앞장서 활동하시며 환경 친화 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유정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