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활용 교육프로그램 체험 연수로 교원 역량 강화
중부교육청(교육장 임규형)은 11월 2일과 4일 총 2회에 걸쳐 ‘미래를 여는 AI 활용 교육프로그램 체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미래를 여는 AI 활용 교육프로그램 체험」 연수는 AI 기반 융합교육에 대한 교원의 경험 및 전문성 증진을 위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Discover the Fun of AI, Design the Future!’을 비전으로 개관하는 서울 LG디스커버리랩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미래를 여는 AI 활용 교육프로그램 체험’연수는 2회에 걸쳐 최신 AI 기술을 적용한 시각지능, 언어지능 교육프로그램부터 스마트기술 전시 투어, 모듈형 로봇 활용 교육까지 미래 사회와 교실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LG디스커버리랩 내의 기기 활용 효과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모두 대면 연수로 진행된다.
연수 1회차(11.2.)에 선보이는 ‘시각지능-스마트팩토리 양불판정/전시교육’은 스마트팩토리에서 인공지능이 이미지와 영상 학습을 통하여 인식하고 구분하는 과정을 이해‧체험하고, 전시 Zone 투어 교육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홈, 스마트모빌리티로 확장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경험한다.
2회차(11.4.) ‘언어지능-읽고 답하는 인공지능(기계독해(MRC))/큐벨렛 체험’은 복잡한 글도 빠르게 읽고 답하는 인공지능의 기계독해(MRC)의 원리를 습득‧체험하고 모듈형 로봇(Cubelets)의 기본 작동 원리(Battery, Act, Sense)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결과물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임규형 교육장은 “이번 AI 활용 교육프로그램 체험 연수가 인공지능이 변화시킬 미래교육체제 전환의 기초로 활용할 수 있는, 교원의 AI 교육 전문성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업 방법을 공유하고 수업 혁신 실천 지원으로 교사 수업 전문 역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정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