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상담자 위한 매체 활용 및 자기돌봄'
관내 전문상담(교)사 50여명 대상. 오는 11,15일 두 차례
관내 전문상담(교)사 50여명 대상. 오는 11,15일 두 차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관내 전문상담(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이 연수는‘학교 상담자를 위한 매체 활용 및 자기돌봄’이라는 큰 주제 속에 11일은 초등 전문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상담을 위한 보드게임 활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언어로 자기 표현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친숙한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상담 장면에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15일에는 중등 전문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상담자를 위한 자기돌봄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감정소진 및 번아웃에 빠지기 쉬운 전문상담(교)사의 자기돌봄 능력을 함양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자기조절, 마음챙김, 자기돌봄의 방법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계획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대면으로 실시하여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몸으로 익힘으로써 매체를 활용한 상담 기법과 마음챙김을 통한 자기돌봄 기술을 학교 상담 장면에서 적용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상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매체 및 기법들을 통해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학교에서의 학생 지도와 상담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여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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