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국립중앙극장서 실시
훈련는 중구청, 중부경찰서, 중구보건소, 육군 3537부대 등 15개 기관 3145명 인력 51대 장비 동원
훈련는 중구청, 중부경찰서, 중구보건소, 육군 3537부대 등 15개 기관 3145명 인력 51대 장비 동원
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중구 국립중앙극장 ‘2022년 중구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원인 미상에 폭발로 화생방 및 화재가 발생하여 산불로 화재가 확대되고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여 인명구조를 요구하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중구청, 중부경찰서, 중구보건소, 육군 3537부대 등 15개 기관에서 인력 3145명의 인력과 5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활동 ▲대규모 인명 대피 ▲재난 현장 확대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고가·굴절차를 이용한 인명구조 ▲제독소 설치 및 요구조자 제독▲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ㆍ이송 조치 등이다.
권태미 서장은 “ 이번 훈련을 계기로 민·관·군 연합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화생방 및 대형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형재난현장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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