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위협하는 북한 핵 폐기” 촉구
“평화 위협하는 북한 핵 폐기” 촉구
  • 유인숙기자
  • 승인 2006.11.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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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북한 핵실험 규탄 결의문 채택
중구의회 제1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13일 중구의회 의원 만장일치로 북한 핵실험 규탄 결의문이 채택됐다.
이날 중구의회 고문식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제안 설명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거듭된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 스스로 핵을 폐기할 것과 정부는 핵문제 해결과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한 핵실험 규탄 결의문에서는 “북한의 핵실험 도발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며 세계의 평화공존법칙을 유린하는 무책임한 행동이다”며 “북한의 무책임한 경거망동은 평화를 추구하는 우리 민족과 온 세계인의 비난과 압박을 벗어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북한을 한반도의 역사적 죄인으로 낙인 찍을 것이며, 결국 북한 스스로 초래한 자멸의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문 내용을 보면 ▲북한은 스스로 핵을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향하는 6자 회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전 세계가 열망하는 핵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정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북핵 문제의 적극적 해결 및 재발방지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대북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중구의회 의원 모두는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 정권을 민족과 역사의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하며, 13만여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혼신의 힘을 기울여 앞장서서 수행할 것임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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