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2기 제4대 중구체육회장선거 출마 후보에게 듣는다
민선2기 제4대 중구체육회장선거 출마 후보에게 듣는다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2.12.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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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최강선 / 기호 2번 유승철 / 기호 3번 김치헌 /
사진 왼쪽부터 기호순, 기호 1번 최강선 기호 2번 유승철 기호 3번 김치헌
사진 왼쪽부터 기호순, 기호 1번 최강선 기호 2번 유승철 기호 3번 김치헌

중구의 체육계(생활체육인 6천여 명)를 하나로 이끌고 갈 4년 임기의 중구체육회장 선거운동이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민선2기 제4대 중구체육회장 후보로는 현역 회장인 최강선 후보와 현 중구테니스협회장인 유승철 후보, ()호박 패밀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치헌 후보 총 3명이다. 이에 본지는 22일 투표일에 앞서 이들 후보들의 출마 계기와 선거공약에 대해 알아보았다.

기호1번 최강선 중구체육회장 후보 출마의 변과 선거공약

중구체육회 일류 체육회로 만들 것

 

안녕하십니까? 중구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최강선 현 중구체육회장입니다.

2020년 민선 1기 중구체육회장에 선출되자마자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하여 우리 체육인들도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졌습니다. 다행히도 최근에 극성을 부리던 코로나19가 점점 잦아드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중구체육회는 지난 3년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간 대한체육회 산하 임의단체였던 중구체육회가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체육회라는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우리 체육인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서울시체육회에서 해마다 25개 자치구 체육회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에서 20202021년 연속 2회 우수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또한 힘든 여건 속에서도 협회장기구청장기를 개최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3년간 우리 체육인들이 정상적으로 운동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기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4년 동안 열심히 뛰어, 우리 체육인들이 맘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대내외적으로 조성해 중구체육회가 서울시 자치구 체육회를 선도하는 일류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공약은 첫째로 체육인들이 주인 되는 중구체육회를 만들겠습니다. 둘째로 체육인들이 맘 놓고 운동할 수는 있는 중구체육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로 체육인들과 늘 소통하는 중구체육회 거너넌스를 실현하겠습니다.

 

기호2번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후보 출마의 변과 선거공약

7천여 명 중구체육인들의 참 일꾼될 것

 

새로운 중구체육회의 시작입니다. 지금 중구체육회는 변화와 도약을 위한 대전환의 시기입니다. 한때 25만을 넘었던 중구의 인구는 겨우 12만에 머물고 있고, 우리 체육회의 구성원 수 또한 줄어가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중구체육회 동호인여러분. 저는 테니스협회장으로 체육회활동을 하면서 현 위기의 단초를 일부나마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예산이 없다" "규정이 없다" "우리 권한이 아니다"라고 타령과 핑계만 대고 있는 현집행부의 개탄스러운 현실을 중구의회 한 의원의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불소통, 불공정, 불평등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칠천여명의 회원들과 통합된 동체육회조직, 적지 않은 예산을 이끄는 체육회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저의 경험과 능력을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서울 중구에 쓸 기회를 기다렸습니다. 유승철이 중구체육인들의 "참 일꾼"으로 중구체육회의 갈등과 위기를 극복하고, 운동하기 제일 좋은 자치구로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저는 우선적으로 예산문제에 있어 회장직속 마케팅위원회를 신설하여, 지역기업들과 협력하여 체육발전기금을 조성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구 체육회도 고령화시대에 맞춰서 환경이 바뀌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에 시니어위원회를 신설하여 함께 논의하겠습니다. 사람이 바뀌어야 중구체육회가 바뀝니다. 낮은 자세로 중구체육인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꼭 해결책을 찾아내겠습니다.

 

기호3번 김치헌 중구체육회장 후보 출마의 변과 선거공약

‘3통 정책 통한 소통최고의 조력자 될 터

 

소통하는 후보! 체육을 사랑하는 후보! 12만 중구 시민 여러분. 그리고 협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운동과 체육활동을 진정으로 즐기는 건강한 후보. 중구 체육회장 기호 3번으로 출마하게 된 진짜 체육인. 김치헌입니다.

저는 중구와 참 인연이 깊은 사람입니다. 유년기와 성장기는 물론 제 사업의 첫발을 내디딘 곳이 중구였으며 힘든 과정 속에서도 결국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건 중구라는 좋은 지역, 그리고 중구의 좋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이제는 제가 가장 잘 하고 잘 아는 운동이라는 매개를 통해 서울시에서 가장 잘 운영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위대한 도전을 시작하려 합니다.

저의 공약은 단순하지만 강력합니다. “소통 사각지대없는 중구 체육회! 종목별 협회 및 연맹과의 소통(1). 협회 회원과의 소통(2). 구청 및 의회를 통한 안정적 재정 소통(3)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체육 기반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습니다.

유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엘리트 체육부터 생활 체육까지.

꾸준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한 강철 체력으로 회원님들과 같이 뛸 수 있는 건강한 후보. MZ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후보. 자리 욕심이 아닌 체육회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하여 제가 갖고 있는 성공 DNA를 힘껏 불어 넣겠습니다. 오직 김치헌만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원고정리= 중구신문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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