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지회, 포천에서 수련대회 개최
늦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앞으로의 계획도 논의하는 의미있는 산행이 있었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지회장 김기태)는 지난 12일 포천 광덕산으로 새마을 지도자 수련대회를 다녀왔다. 이날에는 새마을운동 중구지회 김기태 지회장, 중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영일 회장, 중구새마을부녀회 손희순 회장, 새마을문고 중구지회 라호태 회장을 비롯해 회원 140여명이 참석했다.
평소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 등으로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은 새마을 회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단풍이 곱게 물든 포천 광덕산을 2시간여 동안 등반하면서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산행 후에는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마련해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되짚어 보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 김기태 지회장은 “늦가을의 정취도 물씬 느끼면서 등산으로 건강도 도모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참여한 자연의 곁에서 웃고 즐기며 활력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회장은 “앞으로 남은 올 한해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이번 수련대회를 계기로 가일층 열심히 활동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순수한 봉사단체로써 지역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를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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