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400여명 참여 … 강원도 소나무 육성 보존지역 탐방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황용곤)는 자연보호헌장 28주년을 기념해 지난 12일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계곡의 소나무 육성 보존 지역으로 자연·환경 체험교육을 다녀왔다.이날은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황용곤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0여명이 참여했다. 출발에 앞서 정동일 구청장과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및 시·구의원 등이 회원들을 배웅했으며 자연보호 서울시협의회 박오장 회장이 체험교육에 동행했다.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황용곤 회장은 “자연보호헌장 28주년을 맞이해 우리의 자연 그대로를 오랜세월 보존해 오고 있는 지역을 탐방하고 체험하며 자연보호의 중요성과 환경의식을 좀 더 배우고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가 중구협의회의 자연보호 및 환경정화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각 동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화합을 도모하는 즐겁고 보람된 하루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자연보호 서울시협의회 박오장 회장도 “중구 협의회는 서울시협의회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활동과 회원들이 결집력 등으로 유명하다. 중구 회원들과 유익한 시간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자연보호 의식을 일깨우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격려했다.
현지에서 회원들은 백년이 넘게 보존된 소나무 육성 보존지역을 탐방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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