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에는 중부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 1일에는 동대문운동장역 대형 쇼핑몰 일대, 17일에는 황학동 중앙시장, 21일에는 남대문시장에서 상인과 쇼핑객들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나눠주며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한 가정·점포 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남대문시장(주) 직원과 상인 등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홍보에 나섰으며 소방차에 현수막과 깃발을 달고 카 퍼레이드를 벌였으며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겸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남대문시장 상인들은 “재래시장은 노후된 건물과 주변 여건 등으로 항상 화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화재예방은 상인들이 스스로 실천하고 항상 주위를 기울여야 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야 하겠다”고 입모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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