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동 신년인사회' 개최...새해 희망 교류
중구, '동 신년인사회' 개최...새해 희망 교류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3.01.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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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2월 14일, 15개동주민센터 순회 신년인사회 개최
각 동 주민 100여명 참석, 구정 비전 공유하고 정책 공감대 형성 자리 마련
‘주민의 소리’영상 상영과 구청장-주민 대화를 통해 소통 강화
김길성 중구청장이 1월 31일 진행된 소공동인사회에서 구민의 민원을 듣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1월 31일 진행된 소공동인사회에서 구민의 민원을 듣고 있다.

중구(구청장 김길성)131일 소공동을 시작으로 214일까지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여 주민들과 새해 희망을 나눈다.

신년 인사회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15개 동을 순회하며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장소는 각 동 주민센터 강당으로, 동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을지로동은 을지트윈타워 지하 2, 청구동은 문화마당 강당에서 진행한다. 식전 행사로 중구청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동 소개 영상이 상영되며, 이후 구정비전을 공유하는 1부 행사가 이어진다.

본격 행사가 열리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주민의 소리영상을 공개한다. 새해 소망,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것, 구청에 바라는 점 등 이웃 30여 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길성 구청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길성 구청장

이어서 김길성 중구청장이 신년 인사말을 통해 체계적인 도심 개발로 살고 싶은 도시환경조성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 중구 실현 아이부터 어른까지 미래 대응 역량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12만 구민 소통 및 화합으로 원팀 중구 실현 구민 안전 최우선 등 올 한 해 추진해 나갈 구정 주요 시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

2부 주민소통마당에서는 구청장과 주민이 둘러앉아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정책 공감시간을 갖는다.

현장에서 답변이 어려운 질문에 대해서는 추후 해당 부서에서 제안자에게 직접 답변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구에서 직접 챙기는 등 주민의 목소리에 빠짐없이 꼼꼼하게 응답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주민인사회에서는 총1,300여 명의 주민을 만나 133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생활 불편사항부터 굵직한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충실하게 답변, 시행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우리 일상이 아직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못했지만, 이제 움츠린 몸과 마음을 활짝 펼 때라며, “신년 인사회에서 많은 주민 만나 새해 덕담과 희망 보따리 풀고 싶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올해 구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첫날 주민인사회가 열린 소공동에서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을), 박영한 시의원(중구1),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과 손주하 의원, 남월진 중구문화원장, 조걸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장, 이명기 소공동주민자치위원장, 남술진 통장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7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롯데캐슬 지중화사업 건의 남대문시장-북창동 지역간 횡단보도 설치 소공동 신청사 원활한 추진 당부 덕수궁롯데캐슬 흡연자 단속 요청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역민이 마음 편히 잘 사는 그런 중구가 되길 간절히 바래본다. 서울이 바뀌면 서울의 중심 중구가 변해야만이 가능하다. 1300명 공무원과 여기 계신 지역 리더들이 저와 함께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인프라를 구성해 진정 주민이 주인이 되는 그런 살기 좋은 도시 중구를 만들어보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집중해야할 중구복지 맟춤형 건강지원 사업 등 5대 분야 사업을 설명하기도 했는데, “남산경관을 유지하면서 제한된 사항에 대해 획일적인 완화 방안 등을 시와 함께 점진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또 올해부터 중구 전통의 대표 축제인 정동야행 축제를 다시 중구가 주관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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