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중구 미래포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예산 삭감 저지할 것”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과 이전 예산을 기획재정부가 삭감된 것과 관련해 정호준 성동·중구 미래포럼 대표(前19대 중구 국회의원)가 지난 2일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 정문에서 기획재정부의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예산 삭감 결정에 반대하는 1인 시위 및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성동·중구 미래포럼이 2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정호준 대표는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과 이전 예산을 기획재정부가 삭감하여, 중구 관내 상급 병원으로 신축‧이전 사업 축소 시 공공병원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적절한 의료 제공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보고 1인 시위 및 서명운동을 전개하게 됐다.
이에 앞서 정 대표는 지난 1월 27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하여 전문의협의회 이소희 회장(정신건강의학과 과장), 김영환(외상센터장) 등과 함께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예산 삭감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 정호준 대표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이전 사업 축소 반대 서명운동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예산 삭감을 저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성동, 중구지역의 산적한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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