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0주년 축사-중구의회 손주하 의원
중구의회 손주하 의원입니다. 오랜 이웃처럼 늘 곁에서 주민과 함께 해 온 중구신문이 올해로 창간 30주년이 됐습니다. 늘 언론인의 책임과 사명감을 중히 여기며 오늘날 중구의 대표 정론지로 자리매김한 귀사의 수고와 노력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전통적인 지상파나 인쇄매체를 대신해 유튜브 등의 SNS를 통해 개인들은 이른바 1인 미디어가 되어 사회 곳곳에서 시사점을 던지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표현의 자유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검증되지 않은 내용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사회 곳곳서 피해가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이 심심치 않게 보도되며 알 권리를 담보할 수 있는 공정한 언론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여느 때보다 언론의 진정성과 투명성이 요구되는 현실에서 건강한 언론문화를 창달하는 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각에서 앞으로도 애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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