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신문, 창간 30주년 기념 ‘제22회 올해의 중구인賞’ 시상식 성료
중구신문, 창간 30주년 기념 ‘제22회 올해의 중구인賞’ 시상식 성료
  • 유정재 기자
  • 승인 2023.02.24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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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명동로얄호텔서… 교육 지방자치 등 총 8개 부문 시상
기념식 등 간소하게 진행...수상자에 상장과 꽃다발 등 전달
지상욱 당협위원장, 김길성 중구청장, 길기영 중구의장, 전.현직 시‧구의원 및 직능단체장, 주민 등 내빈 수 백여명 참석
변봉주 발행인 “100년을 대비하는 신문으로 거듭날 것”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과 참석 내빈들간의 창간 3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다섯 번째)과 참석 내빈들간의 창간 3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신문이 창간 30주년을 맞아 '22회 올해 중구인상 시상식'24일 오후 3시 명동 로얄호텔 그랜드볼룸(3)에서 거행했다.

중구신문은 지난 2019년 이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념식을 생략 및 대폭 간소화하여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로 다시 행사를 열게 됐다. 그러나 본지는 코로나19상황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현 실정을 감안해 매년 오후 6시 이후에 개최한 기념행사(시상식)를 소폭 간소화하여 3시간을 앞당겨 오후 3시부터 가볍게 30분간만 진행했으며, 또한 만찬시간 역시 부담 없이 티타임과 다과 시간으로 대체해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대한적십자사 중구지회 회원들의 자원봉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날 열린 올해의 중구인은 기존의 중구언론문화상을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주민이 참여하는 상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하고 있다.

창간 30주년을 맞는 중구신문을 축하함과 동시에 향후 발전을 기원하고자 건배제의가 진행되고 있다
창간 30주년을 맞는 중구신문을 축하함과 동시에 향후 발전을 기원하고자 건배제의가 진행되고 있다

박영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당협운영위원장, 김길성 중구청장, 박영한 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 소재권 양은미 허상욱 손주하 의원, 정호준 성동중구미래포럼 대표, 정동일 전 중구청장,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 김한술 중구상공회 회장, 소화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남월진 중구문화원 원장, 이종철 전 중구문화원장, 조걸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장,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이영도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장, 김명곤 새마을운동중구지회장, 문기식 한국자유총연맹 중구협의회장, 김인숙 주부환경중구연합회 회장, 김시길 남대문시장주식회사 회장, 박영철 남대문시장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재용 전 민주평통 중구지회장,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장, 한영순 동대문상인연합회장, 평화새마을금고 장주홍 이사장, 황진수 한성대 명예교수, 전직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 등의 내빈 및 주민 등 수 백여 명이 넘게 참석해 모처럼만에 대성황을 이뤘다.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중구신문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지역의 궁금한 정보를 목말라하는 주민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전달코자 지면과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소식들을 시시때때로 전달함은 물론 급변하는 세상의 여러 가지 정보들을 전달하고 있다. 이렇듯 중구신문은 독자여러분에게 더한층 다가가고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명예기자분들을 비롯해 본지 기자들의 정확한 내용들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구민 여러분. 중구신문이 오늘 창간 30주년을 맞이했지만 앞으로 100년을 대비하는 신문으로 거듭나서 진정한 중구민들이 행복하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그날까지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중구신문 창간 축하와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오랜만에 초청된 중구지역 기관장들의 축사가 있었다.

내빈으로 초대된 지상욱 국힘 당협운영위원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내빈으로 초대된 지상욱 중구.성동을 국힘 당협운영위원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당협운영위원장은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다. 서울의 심장 중구에서 혈혈단신으로 오랜 세월을 지역 대표 언론사를 일군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내신 중구신문의 창간 30주년, 명동뉴스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림과 동시에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내빈으로 초대된 길기영 중구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내빈으로 초대된 길기영 중구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은 중구신문의 제30주년 창간 기념식과 ‘2022 올해의 중구인시상식 개최를 축하드린다. 오랜 세월 중구민의 알권리 제공을 사명으로 깊은 통찰과 넓은 시각을 통해 진정한 여론의 창으로서 역할을 다해온 중구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아울러 지난해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주신 수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과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내빈으로 초대된 김길성 중구청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내빈으로 초대된 김길성 중구청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오늘 중구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다 모이신거 같다. 지역 언론의 30년은 사람의 수명으로 치면 100살 정도의 수명으로 볼 정도로 그만큼 어려운 일이라 생각한다. 중구신문은 그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온 명실공이 중구 대표 언론이다. 그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중구신문 창립 30주년 기념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중구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앞으로도 중구안에서 올바른 여론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 또 올해의 중구인으로 입상하신 수상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내빈으로 초대된 황진수 한성대 명예교수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내빈으로 초대된 황진수 한성대 명예교수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황진수 한성대 명예교수도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뀔 세월동안 힘든 역경 속에서도 불구,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성장한 중구신문의 역사적인 창간30주년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중구가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고 그 지역을 이끄는 데 한 몫을 다하는 올곧은 지역 언론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김한술 중구상공회장, 김영주 중구재향군인회장, 최은정 중부경찰서장, 장명철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운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장, 한기정 정화예술대학교 총장, 박영철 남대문시장주식회사 대표이사, 김병희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 윤형두 범우사 대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제4기 원우회, 서울프린스호텔, 이기선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조병서 대표, 나춘균 반도정형외과병원 원장, 이강인 한성대 일반대학원 행정학과박사 동문회장, 이경구 법무법인 법조고문, 나인환 원당감자탕 대표 등이 화환과 쌀 및 화분 등을 함께 보내왔다.

중구신문은 올해의 중구인상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한 달 동안 1차 편집국 회의를 거쳐 후보자들을 선정한 후 지역 여론조사, 중구신문 명예기자단 평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엄정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조남옥 한국여성문예원 회원이 ‘서른 살의 힘찬 발걸음으로’이라는 축시 낭송을 하고 있다
조남옥 한국여성문예원 회원이 ‘서른 살의 힘찬 발걸음으로’이라는 축시 낭송을 하고 있다
국악인들이 식전 공연으로 민요 ‘배 띄어라’를 공연하고 있는 모습
이혜솔외3인의 국악인들이 식후 공연으로 민요 ‘배 띄어라’를 공연하고 있는 모습
변봉주 발행인이 영광의 중구인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변봉주 발행인(가운데)이 영광의 중구인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김복규 남촌포럼 회장, 교육부문 수상자 권영기 성동고교 교장, 경제부문 수상자 김정안 신중부시장상인회장, 지방자치부문 수상자 성하삼 서울시의회 의정회장,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 사회부문 수상자 박성백 이찌방 대표, 봉사부문 수상자 남술진 소공동 통장, 관광부문 수상자 이민수 퍼시픽호텔 사장, 소상공인부문 수상자 강성신 코코안경대표}

이날 부문별 영광의 수상자는 교육부문 성동고등학교 권영기 교장, 지방자치부문 성하삼 서울시의회 의정회장, 경제 부문 김정안 신중부시장상인회장, 문화예술부문 김복규 남촌 포럼 회장, 관광부문 이민수 퍼시픽호텔 사장, 봉사부문 남술진 소공동 통장, 사회부문 박성백 이찌방 대표, 소상공인부문 강성신 코코안경대표 등 총 8명으로 이들에게 상장과 꽃다발이 전달됐다.

수상자를 대표해 성하삼 서울시의회 의정회장(지방자치부문 수상자)중구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언론(중구신문)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앞으로 더 왕성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 조성에 앞장서달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 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구신문 창간 30주년을 축원해주고자 축하 공연으로 국악인들이 펼친 배 띄어라가 흥을 돋구웠으며, 조남옥 한국여성문예원 회원의 서른 살의 힘찬 발걸음으로라는 축시 낭송 등이 있었다. 아울러 행사 후반부분에는 케이크 절단식과 건배 제의 등이 피날레를 장식하기도 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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