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상권 발전협의회 발족
동대문상권 발전협의회 발족
  • 김은하기자
  • 승인 2006.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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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환 회장 “패션·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에 앞장”
 서울시가 동대문 일대를 세계적인 다지인·패션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동대문 일대 상인과 상가 소유주 등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동대문상권 발전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동대문 일대 상가 운영자와 건물주, 상인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를 갖고 공식 발족했다.
이날은 참석인원 만장일치로 이소환 회장(사진)을 추대했으며 임원회 및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동대문상권 발전협의회 이소환 회장은 “최근 동대문 상권이 위축되면서 일대 상인들이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시의 계획은 매우 시기적절한 대책으로 상인들은 이를 환영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인들의 입장에서 좀더 현실적인 발전이이뤄 질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동대문 디자인 단지가 단순한 쇼핑·문화·휴식공간으로 뿐만 아니라 그동안 상인 개개인이나 개별 상가 차원에서 할 수 없었던 기술개발, 마케팅, 창업지원, 인적자원 교육 서비스 등의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며 “또한 관광 활성화 및 디자인·패션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서울시가 밝힌 디자인콤플렉스 외에도 패션쇼 등을 위한 컨벤션센터, 도심공항터미널, 물류센터, 비즈니스센터, 숙박시설 등의 유관시설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대문상권 발전협의회는 앞으로 회원 확보 등으로 동대문 일대 상가 운영자 및 건물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 서울시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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