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27일 오후 2시, 백암관에서 실력파 가수이자 실용음악학부 겸임교원인 ‘나비(Navi)‘의 특강을 개최했다.
나비는 2004년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탄생’을 통해 알려진 후, 2008년 ‘I love U’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세련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인순이 17집 수록곡 'Cry', 'Fantasia', '기회'와 본인 노래인 '길에서', '끝까지 들어'에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본인 노래 '놀라워라', '다시 돌아가'에는 작사, 작곡 모두 참여했다.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각종 음원차트에 오르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강은 'Real Story : 나비 교수의 진짜 노래 이야기‘라는 주제로 보컬 공부와 음악 활동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 학생들이 평소 자신들이 즐겨 듣는 노래를 즉석에서 선보이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는 나비를 비롯하여 ‘스텔라장’, ‘GSoul(지소울’), ‘마스터키’ 프로듀서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를 초빙하여 릴레이 특강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31일에는 융합예술학부 실용댄스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안무가 '아이키'의 특강이 진행 될 예정이다.
유정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