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선출직 공직자 올해 재산변동 내역 공개
중구 선출직 공직자 올해 재산변동 내역 공개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3.04.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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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국회의원 27억6,290여만원·김길성 중구청장 5억5,290여만원 신고
구 선출직 공직자 평균 재산 13.8억…최다 자산 보유자에 길기영 의원(46억6,460여만원)
13명 선출직 공직자 중 6명은 재산 늘고, 7명은 재산 줄어
인사혁신처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고위공직자 2천37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들이 지난 3월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고위공직자 2천37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 30일 행정부 정무직(·차관급) 1급 공무원, 국립대학총장 및 시·도 교육감,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등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2037명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등록 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1일부터 1231일까지 재산변동사항을 다음 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관보에 따르면 1501(73.6%)은 재산이 증가했고, 536(26.4%)은 감소했다.

[자세한 재산변동사항에 관한 정보는 공직윤리시스템 사이트(https://www.peti.go.kr/main.do)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중구 선출직 공직자의 신고 된 평균 재산 금액은 138,500여만 원으로 13명 선출직 공직자 중 6명은 재산이 늘고, 7명은 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다 자산 보유자에는 길기영 중구의원(466,460여만원), 최저 자산 보유자에는 송재천 중구의원(705만원)이 각각 신고했다.

먼저, 중구성동구을 국회의원인 민주당의 박성준 의원의 올해 신고 된 재산은 종전가액(2022년 신고액)보다 22,390여만 원이 증가한 276,290여만 원(본인명 주택, 토지, 상가, 배우자, 예금 및 오피스텔 임차권 포함)이며, 김길성 중구청장의 재산은 55,290여만 원(본인명 주택. 배우자 두 아들 예금 등)으로 지난해 7월 1일 취임 당시 신고액보다 990여만 원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원으로는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65,390여만 원(본인명 주택, 토지, 상가, 배우자, 자녀 예금, 본인 증권 등)으로 지난해 71일 신고액보다 1540여만 원이 줄어든 내역을 신고했으며, 옥재은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지난해 71일 신고액보다 16천여만 원이 늘어난 20470여만 원(본인명 아파트, 모친 명의 토지, 본인모친배우자자녀 예금, 본인배우자장남 소유 증권 등)의 재산을 등록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길기영 의장이 종전가액(지난해 71일 신고액)보다 13,100여만 원이 감소한 466,460여만 원(본인명 아파트, 토지, 임야, , 빌딩, 본인배우자자녀 예금, 본인배우자 증권 등)을 신고해 올해 중구 선출직 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기록했으며, 윤판오 부의장은 지난해 71일 신고액보다 15,600여만 원이 증가한 145,500여만 원(본인명 임야, 본인 아파트오피스텔단독주택, 아들 단독주택, 본인배우자두 아들 예금 등)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소재권 의원은 지난해 71일 신고액보다 3,940여만 원이 증가한 354,450여만 원(본인배우자 명의 밭, 본인 복합건물[주택+상가], 본인배우자 예금 등)의 재산을 등록했으며, 양은미 의원은 지난해 71일 신고액보다 2,720여만 원이 늘어난 22,500여만 원(본인 명의 다세대주택, 부모배우자 예금, 본인 소유 증권 등)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정미 의원은 지난해 71일 신고액보다 1,290여만 원이 줄어든 24,100여만 원(장남명 다가구 주택[전세임차], 본인자녀 예금, 본인 소유 증권 등)의 재산을 신고했고, 조미정 의원은 지난해 71일 신고액보다 74만 원이 감소한 9360여만 원(본인 명의 임야, 배우자 명의 밭, 모친 명의 토지, 모친 명의 임야, 본인 명의 다세대 주택과 사무실, 배우자 명의 주택, 모친 명의 복합건물과 단독주택, 자녀 건물[전세임차], 본인배우자모친자녀 예금, 본인배우자자녀 소유 증권 등)의 재산을 등록했다.

또 송재천 의원은 지난해 71일 신고액보다 83만원이 줄어든 705만원(본인 전세[임차]아파트, 배우자 전세[임차]아파트, 아들 다가구주택전세[임차], 본인배우자아들 예금, 배우자 소유 증권 등)의 재산을 등록해 중구 선출직 공직자 중 가장 적은 재산을 기록했다.

허상욱 의원은 지난해 71일 신고액보다 57,280여만 원이 감소한 41,940여만 원(본인 명의 단독주택연립주택, 본인 상가[전세임차]복합건물[주택+상가], 배우자 연립주택, 배우자 상가[전세임차], 본인배우자자녀 예금, 본인배우자자녀 소유 증권, 본인배우자 소유 보석 등)의 재산을 신고했다.

최연소 구의원인 손주하 의원은 지난해 71일 신고액보다 570여만 원이 감소한 57,100여만 원(부친 명의 논임야, 본인 오피스텔[전세임차권]부친 명의 단독주택, 본인 자동차본인부모조모 예금, 본인 소유 증권 등)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이는 현재 손 의원이 미혼으로 부모의 재산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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