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여성플라자에서 서울시가 지원하는 2023년 다문화가족 취업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교육 수요자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공급자로 전환되어 경제·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데 목적을 둔다.
교육과정은 6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스마트폰/유튜브/인터넷/블로그/디지털금융/4차산업/코딩기초/ITQ자격증(한글,파워포인트)/취업대비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할 줄 아는 역량과 윤리적인 사용을 위한 디지털 소양까지 디지털 문해 강사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과 소양을 습득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이라면 오는 5월 30일까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메일(hi@jgwoman.or.kr)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발전과 결혼이주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여성플라자는 평생교육기관으로 다양한 사회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여 여성들에게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직업교육훈련과 취창업지원 서비스 진행으로 여성의 사회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여성플라자(02-2236-9985)로 문의하면 된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