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재은 市의원, 환일고 학부모 간담회 개최
옥재은 市의원, 환일고 학부모 간담회 개최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3.05.18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심공동화 현상 대표적 지역인 중구...학교의 안정적 운영 위해
지역별 학생 수 밀집도에 따른 형평성 고려한 학교군 마련 필요
환일고 교직원, 학부모와의 단체사진(왼쪽에서 6번째 옥재은 시의원)
환일고 교직원, 학부모와의 단체사진(왼쪽에서 6번째 옥재은 시의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11일 서울시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환일고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환일고 학부모 간담회’(이하 간담회)는 환일고(교장 직무 대리 이정철)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교생활 복지를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 등을 청취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일고는 중구 만리동에 위치한 학교로 1947년에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다.

이날 간담회는 옥재은 의원을 비롯 환일고 이정철 교장 직무대리, 학부모 등 11명이 참석했다.

옥 의원은 그동안 환일고 시설개선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학부모들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후 진행된 학부모 발언에서 학부모들은 교사(사회, 음악) 부족과 학생 수 감소를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특히 학생 수 감소로 내신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것이다.

중구는 도심공동화 현상의 대표적 지역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은 인구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옥 의원은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지역별 학생 수 밀도와 거리를 고려하여 학교군을 형평성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한 12년 경과된 인조잔디 교체 급량 부족에 따른 급식비 지원 통학로 정비 등과 함께 통학로 부근 킥보드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옥 의원은 학부모님들의 학교에 대한 관심으로 환일고의 교육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었다,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역사와 전통이 유구한 환일고의 발전과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교생활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부족 과목에 대한 교사 지원 요청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유정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