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 안전한 여름 위한 폭염대비 강조
중부소방서, 안전한 여름 위한 폭염대비 강조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3.06.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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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중부소방서에서는 폭염대비 훈련을 하고있다
중부소방서에서는 폭염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슈퍼 엘리뇨 현상으로 지구촌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지난해 3~4월에 강력한 이상 기온이 발생한 인도에서는 올해 2월부터 이상 기온 현상이 발생하였고 캐나다에서도 초강력 태풍에 산불까지 발생하여 극단적 이상 기온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도 동해 등 우리나라 해역 여름철 이상 고수온 발생 확률을 60~70%로 예보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우리나라 해역의 수온이 평년 대비 0.5~1.0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이상 기온에 대처하기 위해서 정부 각 부처에서는 발 빠르게 대책을 수립, 여름철 종합 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고용 노동부에서는 예방 가이드를 전파하면서 폭염에 노출된 사람에 대해서 열 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 (실내에서는 시원한 물, 바람, 휴식), (실외에서는 시원한 물, 그늘, 휴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체온이 높아지고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옷을 헐렁하게 하고 수분을 섭취하여야 한다. 의식이 떨어지는 등 상태가 나빠지면 병원 진료를 권고하고 있다.

불볕더위에서는 자외선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으로 발표되면 햇볕에 노출된 피부가 1~2시간 내에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중부소방서에서도 온열 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하여 현장 밀착형 폭염 119순회 구급대을 운영하고 있고, 119상황실에서는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초기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지도하는 등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119구조·구급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온열환자 50(열사병7, 열탈진34, 열경련4, 열실신5)이 발생하여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하였고, 3천여 회 순찰을 실시하였다.

서울 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서울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 취약계층 안전망을 넓게 펼쳐 선제적 대응 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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