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23일 중구 청구로24길 일대를 대상으로 2023년 시민 자율안전, 서울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원거리, 소방차량 통행 곤란 등 화재 취약 주택밀집지역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초기 대응력을 확보하며 마을단위 자율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서울안전마을’을 조성했다.
주요 내용은 ▲서울안전마을 현판식 ▲안전마을 지킴이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배부 및 설치 ▲소방교육 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주택가 밀집지역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화재 취약지역의 지속적인 관리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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