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댄스전공 재학생, 교수 포함해 댄스에 관심 있는 타 학부 재학생 및 외부 관객 등이 참석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실용댄스전공이 댄스 대회 형식의 종강 파티 ‘JACKING PARTY’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오후 6시,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된 종강 파티는 실용댄스전공 재학생, 교수를 포함해 댄스에 관심 있는 타 학부 재학생 및 외부 관객 등이 참석해 큰 환호를 보냈다.
‘JACKING PARTY’는 2인이 1팀으로 구성돼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하는 배틀 부문과 사전에 제출한 음원을 바탕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퍼포먼스 부문으로 개최됐으며, DJ ‘KIM_CREAM’의 디제잉과 국내 최초 비트박스 앨범 제작자이자 비보이, 국악, 스트리트, 융복합 장르 등 다양한 예술 장르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는 ‘서울 피스톨즈’의 게스트 공연, 관객 랜덤 플레이 댄스 등으로 학생과 교수, 관객이 함께 즐기며 한 학기를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익힌 기량을 선보였으며, 배틀 부문 최우수팀인 WINNER는 한채연, 김동연 학생이 수상했다. 퍼포먼스 부문 1위인 SHOW KING에는 ‘lick, rude boy remix’에 맞춰 코레오그래피를 선보인 김나영, 박예령, 박지윤, 이시은, 정효림, 한채연 학생이 수상했으며, MVIP에는 양다혜 학생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배틀 부문에서 2, 3, 4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언더월드 다이버시티에서 협찬한 의류와 드롭 타임에서 지원한 음료 등이 전달됐다.
한편, 안무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주목하는 학과인 정화예대 실용댄스전공은 공연 현장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학기 중 아이키, 피넛, 알렉스 등 현장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를 초빙해 ‘keep going class’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재학 중 다양한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여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