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구의원 및 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위급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의원과 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필요성 및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교육용 애니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길기영 의장‧윤판오 부의장‧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중부소방서 교육 담당관의 이론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 구조 및 사용법을 익히고 직접 심폐소생술 실습에 나섰다.

길기영 의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자세히 습득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의원들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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