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문원정 직원 ‘세상 속으로’ 최우수
중구는 올바른 민원행정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2006년 민원행정 수범사례 발표회를 지난달 30일 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각 동 참가자와 심사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중구청 양석구 행정관리국장은 “좋은 것을 많은 이들에게 알림으로써 민원행정의 발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직원들이 직·간접적으로 겪은 사례를 차근차근 정리하고 모두가 익힘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업무의 표본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동 대표 16명이 참가한 이번 발표회 결과 명동사무소 문원정 씨의 ‘한 발자국씩 세상 속으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구청 민원봉사과 김미선 씨의 ‘호적 등ㆍ초본 발급 용지 개선안’과 신당3동사무소 최형윤 씨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십지문 채취 방법 개선’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회현동사무소 박은정 씨의 ‘그의 얼굴에 밝은 햇살이 담기길’과 신당1동사무소 도순심 씨의 ‘마치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의 영혼을 구한 일」처럼’, 의약과 정미정 씨의 ‘할머니의 문자 메시지’가 차지했다.
장진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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