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대의원 115명중 97명 참석. 합병에 전원 찬성
명실상부 신용·공제자산 1조원이 넘는 대형새마을금고로 새출발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지난 13일 관내 모 호텔에서 제22차 임시(대의원) 총회 및 창립 제47주년 기념행사를 1부와 2부로 나뉘어 대의원과 내빈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1부 임시총회에서는 장명철 이사장이 인사말에서 “오늘 제22차 임시총회를 소집하게 된 이유는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 관내 청구동 새마을금고에 대한 흡수 합병 의결을 받고자 함에 있다”며 “새마을금고의 합병에는 금고 간 자율합병 방식과 M&A 방식의 매각합병 즉 우량한 금고가 그렇지 못한 금고를 인수하는 흡수(인수)합병 방식이 있는데 이번 본 금고의 청구동 새마을금고 합병은 후자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본 금고의 재무구조가 우량하다고 판단하여 합병을 승인하여 오늘 임시총회를 갖게 된 것”이라며 합병에 관한 설명을 했다.
이날에는 1부 임시총회 에서는 3건의 안건이 통과됐다. 이날 통과된 안건을 보면 1호 안건은 청구동새마을금고 매각합병지원 방식에 의한 흡수 합병의 건. 2호 안건은 청구동새마을금고 흡수합병에 따른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변경의 건.3호안건은 정관(예) 일부 개정의 건으로 전체 대의원 115명중에서 97명이 참석하여 전원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어진 2부 창립 제47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장학금 2천만원이 22명 학생에게 지급됐다. 장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창립 제47주년은 뜻깊은 의미가 있다. 청구동 새마을금고 합병승인으로 이제 저희 신당1.2.3동 새마을금고는 명실상부 신용·공제자산 1조원이 넘는 대형새마을금고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점이라며 물론 규모에 걸맞게 경영의 안정성을 더욱 공고히 하도록 하겠다. 대의원 여러분의 금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총회에서 보고 드린바와 같이 본 금고는 그동안 금고가 성장 발전하고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면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리겠다. 앞으로도 본 금고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