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이 운영하는 충무스포츠센터와 회현체육센터는 민선8기 중구 구정정책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복지 중구’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무료 프로그램을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무료 프로그램은 그동안 수영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운 아동을 위해 방학기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특별프로그램으로써 그간 시도해보지 않았던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중구청 가족정책과 드림스타트 사업 연계, 인근지역 주민센터, 등대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과 협업을 통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생존수영 무료 프로그램은 ▲생존수영이해 및 적응훈련(1주차) ▲물놀이 안전수칙 및 보조기구 이용하기(2주차) ▲CPR교육 및 맨몸뜨기(3주차) 등으로 구성되며 전담 지도직과 담당자를 배치하여 수영장 내 안전을 충분히 확보하고, 원활한 강습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수영용품 일체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학생은 “수영장에도 놀러가고 싶고 수영강습에 참여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면서 “수영복과 용품까지 제공해주니 즐겁고 재미있게 수영교육을 받을 예정”이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이번 방학기간 관내 취약계층 아동 대상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실천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존수영 무료프로그램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무스포츠센터(☎ 02-2280-840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여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