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방역단 발대식 개최
중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방역단 발대식 개최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3.08.02 0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일 훈련원공원서...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 위해 방역 활동 펼쳐
지역 사정 밝은 이점 살려 오는 10월까지 주 1~2회 활동 예정
발대식의 참석한 내빈들과 회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일 훈련원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명곤)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장마가 끝난 직후의 빗물받이나 물웅덩이에는 유충이 생기기 쉬워 적기적소에 방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주민 자율 방역단’을 구성, 유충 발생 위험지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방역하여 모기 창궐을 방지한다. 

방역단은 관내 오래 거주한 실거주민으로 구성했다. 지역 사정에 밝고 취약지역을 잘 알고 있다는 이점을 활용하여 오는 10월까지 주 1~2회 방역 활동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새마을운동중구지회 김명곤 지회장, 최상기 협의회장대행, 남준희 문고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방역 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받고 사용법을 익혔다. 이날에는 김길성 구청장도 직접 방역 시연을 보이며 장비의 기능 등을 확인했다.

방역단은 주택가나 골목길의 빗물받이,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 등을 집중 소독한다. 아울러 모기 피하기 행동 요령이나 말라리아 예방 수칙 등의 안내판을 활용하여 주민들도 일상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해마다 방역 활동, 사랑의 집수리, 지역 대청소 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명곤 지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휴가철과 무더위에 방역활동에 필요성을 강조하고 수해로 인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코저 방역활동을 열심히 하자고 독려한 후 김 구청장에게 회원들의 격려를 당부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선뜻 나서주신 방역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더운 날씨 속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여 활동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유정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