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조세현의 그린프레임’ 사진전 개막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조세현의 그린프레임’ 사진전 개막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3.08.03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까지 서울대 예술관 콘서트홀 로비에서 선봬
2일 열린 ‘조세현의 그린프레임’ 개막식 사진
2일 열린 ‘조세현의 그린프레임’ 개막식 사진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인 조세현의 그린프레임사진전이 지난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서울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 로비에서 열린다.

3일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에 따르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음악과 미술에 재능을 가진 국내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공연·전시 참여, 관람, 스페셜올림픽 종목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축제이다.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조세현의 그린프레임사진전은 앞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포토 아카데미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촬영한 작품과 학생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미디어아트로 구성되었다.

사진전 개막식에는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진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를 오가는 시민의 일상을 카메라 속에 담아 세상과 소통했으며 사진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찾았다. 학생들은 사람들에게 웃는 모습을 찍어 보여줬더니 기뻐해 주셔서 좋았다”, “카메라는 사진작가들만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직접 사용해보니 진짜 사진작가가 된 듯한 멋진 기분이 든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발달장애인에게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선보인 '조세현의 그린프레임사진전은 오랜 시간 사회공헌에 관심을 기울여 온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조세현 사장은 중앙대학교 공연영상학부에서 석좌교수를 역임하고 런던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소치 패럴림픽 공식 사진작가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2000년부터 입양아, 미혼모, 장애인, 이주민, 소수민족, 국제난민 등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 해왔다. 최근에는 중구문화재단 취임 후 ESG 경영을 강조하며 사진을 매개로 한 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발달장애 청소년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그들의 순수한 마음을 표현한 작품들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 청소년들이 세상을 마주하는 또 다른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사진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