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구청장 "관내 지역을 꼼꼼히 살펴 구민 안전에 위협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강조
풍수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중구청 재난종합상황실(02-3396-6082), 치수과(02-3396-6142~5)
풍수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중구청 재난종합상황실(02-3396-6082), 치수과(02-3396-6142~5)
중구는 1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긴급한 시점에 수시로 기상현황을 파악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비하여 향후 대응방안을 점검하는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관내 지역을 꼼꼼히 살펴 구민 안전에 위협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저를 비롯한 구청직원들은 태풍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비상대기근무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구청 점검회의에는 박성준 국회의원과 중구 구의회 의원들과도 함께 참여했다.
한편 중구는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에 10일밤부터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태풍과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재해취약지역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옥외간판, 공사장 가림막 등 위험 시설물을 점검하고 그늘막 등 야외 임시시설과 빗물받이 등도 점검을 완료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께서는 피해 없으시도록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위험 시설을 발견하거나 풍수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중구청 재난종합상황실(02-3396-6082), 치수과(02-3396-6142~5) 혹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 태풍, 호우 발생시 행동요령을 함께 안내드리오니 꼭 숙지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여촌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