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안전 취약지역 현장 방문
중구의회, 안전 취약지역 현장 방문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3.08.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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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산사태 위험지대나, 급경사지 및 공사 현장 등 재해 취약지역 중심 집중 점검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송재천·조미정 위원장 등
회현동 쪽방촌 골목 및 회현시민아파트 방문 점검도
중구의회 의원들이 회현 시민아파트를 찾아 수해 피해가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
중구의회 의원들이 회현 시민아파트를 찾아 수해 피해가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1일 태풍 카눈 내습에 따라 공사 현장 및 안전 취약지역 등 피해 우려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6호 태풍 카눈이 지난 10일 서울로 북상하면서 세력이 약해졌고 11일 현재, 태풍 특보는 해제됐지만 며칠간 내린 집중적인 강우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중구의회는 9~10일 양일간 전담반 편성과 비상 근무체제 운영에 이어 11일에는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은 관내 산사태 위험지대나, 급경사지 및 공사 현장 등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에 나섰다.

중구의회 의원들이 회현동 쪽방 골목을 살펴보고 있다.
중구의회 의원들이 회현동 쪽방 골목을 살펴보고 있다.

이어 회현동 쪽방촌 골목을 찾았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태풍 피해가 없는지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자 방문하였다. 의원들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과 태풍 등으로부터 주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개선사항과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의원들은 회현시민아파트을 방문해 붕괴 위험성은 없는지 축대 등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폈으며 아파트 및 주변 부지 등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길기영 의장은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서는 벗어났지만 지속적인 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황으로, 급경사지대나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해 긴장을 놓지 않고 피해 예방에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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