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복지관, ‘주민을 잇다, 문화를 담다–우리동네축제’
중림복지관, ‘주민을 잇다, 문화를 담다–우리동네축제’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3.08.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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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0일 개관 11주년 기념…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

중구 구립·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운영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920일 개관 11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동네축제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주춤했던 축제를 3년 만에 진행한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주제는 주민을 잇다, 문화를 담다이다.

아동에서 어르신까지 세대를 잇고, 지역주민과 단체(기관) 참여를 통해 연결고리를 만들고, 예술과 전통문화를 접목하여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축제 장소 곳곳에 복지관 사업 후원 모금함을 설치하여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중림종합사회복지관 축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기념식에서는 서울 중구청장,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조계사 주지스님의 유공자 표창이 있다. 또한 조계사에서 중구청에 백미 2.5(일천만원 상당) 후원 전달식을 진행하며, 중구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무료급식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두 번째, 영화 ()효자상영 및 영화에 출연한 힐링멘토 마가스님과 감독(최진규)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마음의 울림이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세 번째, 후원기업(DGB사회공헌재단, 캐피탈)이 준비하는 전통문화 체험부스이다. 추석을 앞두고 비누클레이로 만드는 송편, 제기 차기, 투호 및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 부스가 운영된다.

네 번째,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으로 네셔널국악그래픽: 세계 동물의 국악제를 진행한다. 각 나라를 상징하는 동물을 테마로 세계 전통악기와 한국 전통 악기의 조화가 이루어진 공연이다.

다섯 번째, 주민참여 갤러리다. ‘한지작가(권영순)의 찾아가는 미술관은 작가가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한지화 작품을 설명한다.

본관 5, 6층 로비, 별관 6층에는 지역주민의 작품을 전시하고, 재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동네(호박마을, 남대문로5)를 추억하는 사진도 함께 펼쳐낸다.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본관 5, 6, 별관 6층에는 상설 갤러리로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늘품학습센터 발표회(성인·노인 프로그램), 주민인형극 공연, 지역 내 기관이 참여하는 체험부스, 바자회,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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