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청, ‘중부 고교학점제 다다익선 선도지구 사업’ 전개
중부교육청, ‘중부 고교학점제 다다익선 선도지구 사업’ 전개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3.08.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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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교육대학원, 배화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와 함께해
‘학생 진로 프로그램’ 11개 강좌와 ‘교원 대상 직무연수’ 2개 강좌 등 운영

중부교육청(교육장 임규형)은 중부 고교학점제 다다익선 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배화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와 함께 하는 방학 중 학생 진로 프로그램’ 11개 강좌와 교원 대상 직무연수’ 2개 강좌를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대학 간의 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추진함으로써 학생과 교원에게 다양한 전문지식 습득 및 실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더불어 본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교-교육지원청-대학 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중부 고교학점제 다다익선선도지구 관련 사업의 발굴과 운영을 함께 하였다. 또한 각 기관이 인적물적 교육 기부를 통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컨설팅, 교사 대상 심화 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상호 지원하였다.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11개 강좌로 중부 관내 고등학생 207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전공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론 학습과 실습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각 전공별 진로 프로그램에서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해당 주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인근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한교원 대상 직무연수’2개 과정에 교원 48명이 참여하였다. 이는 교원의 고교 선택과목 개설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학생 진로 상담 역량과 학생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교원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하였다.

중부교육지원청은 다다익선 선도지구 사업이 상호 협력을 통한 연계사업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교육과정 설계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학기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지역기관 연계 학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10개 기관,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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