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신고하면 교통카드 쏜다
누수 신고하면 교통카드 쏜다
  • 유인숙기자
  • 승인 2006.12.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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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수도사업소, 보상금 2만원 인상
서울시내 도로에서 발생된 수돗물 누수를 최초로 신고한 시민들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이 현행 1만원에서 2만원으로 100% 인상됐다.
또한 지급방법도 기존의 계좌이체 대신 시민들이 집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T-Money 교통카드에 2만원을 충전하여 등기우편으로 배송되는 방식으로 개선해 운영 중이다.
중부수도사업소 인사진 소장은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상수도 누수를 신고하고, 간편하게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수도조례 시행규칙의 관련 규정이 개정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누수신고가 늘어나 누수로 인한 수돗물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상수도 행정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14,146km의 수도관이 놓여 있으며 관 노후, 관 내부에 흐르는 물의 수압 차이 발생 등의 이유로 누수가 발생하는 곳이 있다.
중구지역은 중부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최신의 탐지장비를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누수를 찾아내고 있지만 돌발적인 누수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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