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명절 보내는 지역취약계층 위해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중구구립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지난달 2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가위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가위 사랑나눔행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가족들이 모이기 어렵거나 홀로 명절을 보내는 지역취약계층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보다 많은 대상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선물꾸러미는 총 100세트(환가액 350만원 상당)를 준비하였다. 해당 선물꾸러미는 명절기간 가족 및 지인들과의 만남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10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한편, 해당 행사에는 포스코 인터내셔널 임직원 총 24명이 함께했으며, 어르신 각 가정 전달에 큰 도움을 주었다.
윤동인 약수노인종합복지관장이 방문한 한 어르신은 “명절에 아들내외가 못 온다는 소식을 들어 쓸쓸한 연휴가 될 거 같았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너무 고맙고 반갑다”며 소감을 전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함께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아름다운 지역사회구현’이라는 미션 아래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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