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광희문과 다산대로 일대… 일부 동에선 23일 자율적 실시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월동기를 맞아 지난 22일 가로수 소나무의 영양공급을 위해 친환경 비료인 막걸리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희문 일대와 신당사거리, 약수사거리에 이르는 다산대로변 환경정화 활동과 소나무 가로수에 대해 막걸리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 이튿날인 23일에는 일부 동에서 자율적으로 막걸리 주기를 실시한다.
이영도 회장은 “월동기 관내 소나무 등 가로수에 영양분을 매년 지속적으로 공급해 도심 가로수 생육을 도와 궁극적으로 도심 녹지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며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열심히 작업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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