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상- 1위 장충단클럽, 2위 화승클럽, 3위 무학봉클럽, 4위 훈련원클럽, 5위 태평클럽
지난 21~22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 B2에서 700여명 동호인 참여 속 진행

중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세훈)는 지난 21~22일 이틀간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 B2에서 ‘제23회 중구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구배드민턴협회 주관, 서울 중구와 중구체육회, 서울시체육회, 서울시배드민턴협회 등이 후원한 이날 대회는 관내 활동 중인 배드민턴 동호회원 700여명이 참여해 대회를 즐겼다.
이날 개회식에 박성준 국회의원, 박영한 서울시의원(중구1), 길기영 중구의장, 윤판오 이정미 송재천 소재권 손주하 중구의원, 이상훈 중구 부구청장,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박재환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 오세훈 중구배드민턴협회장 및 체육회 임원, 김기호 중구족구협회장을 비롯한 16개 종목 회장, 경화수 중구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세훈 중구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배드민턴은 세대를 가리지 않고 함께 즐기는 운동이다. 오늘 대회를 모두가 다치지 않게 안전하게 치르는데 역점을 두시기 바란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이 중구민들의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을)은 축사로 “대회를 준비해주신 오세훈 회장님과 모든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민들이 건강하게 생활체육 등을 장소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그런 도시를 만드는 데 저 역시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유승철 중구체육회 회장도 “체육을 통해 배우는 배려의 미덕으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주시는 자랑스러운 중구체육회 소속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이번 대회에서 모두가 체육의 매력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회결과 경기상부문에는 1위 태평클럽, 2위 화승클럽, 3위 훈련원클럽, 4위 중구클럽, 5위 장충단클럽이 각각 수상했으며, 입장상 부문에는 1위 장충단클럽, 2위 화승클럽, 3위 무학봉클럽, 4위 훈련원클럽, 5위 태평클럽이 각각 수상했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