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부 우승 장충클럽A, 은배부 동화클럽B 우승
중구게이트볼연합회(회장 박성춘)는 지난 2일 11시 장충단공원 전용구장에서 ‘제22회 중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양은미 손주하 허상욱 중구의원, 이상훈 중구 부구청장, 유승철 중구체육회장과 남원호 수석부회장 및 체육회 이사진, 박성춘 중구게이트볼연합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회원 수백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춘 중구게이트볼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갖는 대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여러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부디 다치지 마시고 오늘 좋은 플레이를 통해 중구 게이트볼의 한 단계 발전한 실력과 위상을 마음껏 뽐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은 “오늘 모든 동호인 여러분들이 경기를 통해 성적을 떠나 땀 흘리며 마음껏 운동하는데 생활 체육의 매력을 마음껏 누리시는 계기가 되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많은 도움을 주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유승철 중구체육회장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게이트볼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지닌 중구에서 의미 있는 대회가 열리게 된데에 중구체육회를 이끌고 있는 회장으로서 감회가 새롭게만 느껴진다”며 “오늘 모두들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120명 동호인들이 팀별로 출전해 경합을 벌인 결과, 금배부에서는 우승에 장충클럽A가 준우승에 양정클럽이 거머쥐었고 장려상은 청구‧문화클럽A과 장충클럽B이 각각 차지했다. 은배부에서는 우승에 동화클럽B, 준우승에 청구‧문화클럽B, 장려상은 동화클럽과 양정클럽이 차지했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