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참여 통한 안전 최우선의 경영실천으로 구민 쾌적한 서비스 이용 도모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2일 국제 공인 안전기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 및 보건 분야 글로벌 표준 인증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최적의 사전예방체계를 구축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2020년 10월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인 보완・실행 여부를 검증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사후심사 과정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아왔으며, 올 10월 중 인증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갱신심사를 실시했다.
심사과정에서 공단은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를 예방 목적의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방침 수립 ▲CEO 중심 안전활동 강화 ▲유해・위험 요인 사전발굴 및 제거 ▲안전보건활동 홍보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추진노력을 인정받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고, 2026년 10월 말까지 해당 인증을 유지하게 되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재인증 성과는 조직구성원 모두가 위험과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운영실정에 걸맞은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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