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한 市의원, “미래 청년 사업에 미래가 없다” 지적
박영한 市의원, “미래 청년 사업에 미래가 없다” 지적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3.11.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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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1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단 행정사무감사서 밝혀
퇴사율 20%인 사업에 청년의 미래 맡길 수 있을 것인가
“기혼 청년들에게도 청년인생설계학교의 우선 참여권 절실”
박영한 서울시의원
박영한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제321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단(이하 미청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형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청년인생설계학교 사업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퇴사율 20%를 웃돌았다참여 기업의 자격요건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환경을 검증하라고 질타했다.

미래청년기획단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의 퇴사자는 10월 말 기준 총 48명이었다. 이들 중 약 80%는 개인 사유에 의한 퇴사였고, 20%는 타기업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작년 결과보고서에 의하면, 청년들은 취업연계성이 높은 일자리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애초 기업을 선정할 때부터 기업의 고용 가능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의원은 청년인생설계학교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해당 사업은 만 18~39세에 해당되는 청년들의 주체적인 자아탐색과 진로모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박 의원은 최근 비자발적 퇴사를 하는 30대 중후반이 증가하고 있다며, 2차 전환기에 놓인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면서 또 한 가지 제안하는 사안은 올해 설계학교 우선 참여대상을 확대했으니, 기혼 청년들에게도 우선권을 줬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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