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오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처리를 비롯해 의원들의 구정질문‧집행부답변 등이 있을 예정이다.

구청이 제출한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규모는 5,764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7억7천만원(0.13%) 늘어났으며, 일반회계는 5,248억원, 특별회계는 516억원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21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제안설명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오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조례안과 2024년도 사업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이어 4일 2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이 있을 예정이며, 5일 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의 구정답변(일괄답변, 보충질문, 일문일답)을 가질 예정이다.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에서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12일 4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폐회한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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