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5·6동 차상위 6가구 총 1천장 지원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지회장 김기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을 벌였다.이번 행사는 신당5·6동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6가구에 총 1천장의 난방용 연탄을 지원했으며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배달봉사를 펼쳤다.
지난달 24일에는 신당6동새마을협의회(회장 이대환) 회원 20여명이 1가구당 200장의 연탄을 총 3가구에 배달해 총 600장을 지원했으며 지난 6일에는 신당5동새마을협의회(회장 양문식) 회원 10여명이 총 3가구에 4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특히 이날은 신당5동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 김기태 지회장은 “연탄난방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주민들 중에서 여전히 연탄 구입 비용이 부담되는 이웃들이 있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계획했다. 홀로 계시는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 정영일 회장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힘을 모아 직접 배달봉사까지 실천해 의미가 더욱 깊다. 경제적 어려움과 추위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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