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방문 명소 1번지 명동. 10m 대형트리 점등에 시민들 환호

명동관광특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대한민국 관광1번지 명동이 빛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중구가 후원하는 ‘2023 명동 빛축제’가 지난 15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명동관광특구 일대에서 59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동안 명동은 상가들이 힘들었지만 이번 트리 점등으로 인하여 다시 태어나는 명동으로 거듭나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상가임원은 다짐했다.
한국에서 관광객 방문명소 1위인 명동에서 펼쳐지는 이번 빛축제는 명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고, 야간에 도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날 오후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 있는 10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의 조명이 켜져 국내·외관광객들은 물론 구민과 상인들의 환호를 받았다.
빛축제가 진행되는 곳은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과 4호선 명동역 입구, 명동길(눈스퀘어∼명동 우리은행)과 명동8길(명동역∼명동 우리은행), 충무로길 등이다.

또 빛축제 기간 동안에는 명동길과 명동8길에 식재된 25그루의 가로수 일대에 조명이 설치되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자아낼것이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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